잡다한 생각/고시촌 생활

사역에 대한 경각심을 깨닫길 바라며.....

Jang_quixote 2016. 7. 23. 09:35
아.... 나도 모르게 흥분해버렸구나. 조금 격하게 표현한거 사과하마. 용서하렴.
제발 선배로써 부탁이니 너네가 하는 모든 일들과 계획들과 생각들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지 제발 기도하는 것부터 시작하렴. 하나님의 뜻이 뭔지도 모르는데 어떤 방향으로 섬김의 길을 걸어 나가겠다는거야.
결국 방향도 모른채 제자리 돌기에 불과할 뿐이야. 
정말 미안하지만 냉정하게 판단했을 때 방법은 너희들 머리에서 나오지 않아. 너희들 계획, 움직임, 논의, 토론, 설득, 회유 등 그 어떠한 방법도 하나님의 뜻을 아는 방법이 아니란말야.
자신의 영적 생활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데 무슨 섬김의 은혜와 축복이 흘러가길 바라는지 모르겠구나. 섬김을 내려놓으란 말이 아니야. 우선 다 집어치우고 초심으로 돌아가 기도부터 시작하라는거야. 그 어떠한 방법도 이보다 명확할 수 없고, 이보다 빠를 수 없단다.
모든건 너희들의 손에 달린 일이 아니야. 넓게 보았을 때 이는 영적 흐름이고, 영적 질서이며, 영적 전쟁이야.
단지 작은 문제에 불과한 것들이 영적 흐름의 장애물이 된다면 결국 고인 물이 되어버리지......
제발 부탁이니 영역 따위 의식하는거 집어치우렴.
사역은 정치가 아니란다. 부디 경각심을 가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