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장재욱 선생님 !그동안 말 안듣는 아이들과 수업하시느라 넘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이들이 선생님을 통해 지식 뿐 아니라 여러가지 많은 것을 배웠으면 했는데 참 많이 아쉽네요. 선생님을 뵈면 느껴지는것이 많이 있어요. 정확하시고, 자기관리를 잘하시는 것 같고, 비전이 분명해서인지 흐트러지지 않아 보이고,신앙이 참 좋고, 웃음소리엔 순수함이 느껴지고, 말씀하실 땐 담대하신데 약간 내성적인 것같고, 겸손하시고.... 제가 잘못 볼 수도 있겠지만 그랬어요. 좀 더 많이 웃으시고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으면 참 좋겠구요, 밝은 모습이면 더 좋겠어요. 사람이 많은 일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잖아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신다는 확신을 가지시고 평안하게 생활하세요. 선생님께..
잡다한 생각/대학시절
2016. 7. 22.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