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함박드림센터 사역 간증문
비전누리에서 6년을 보내며 정말 많은 선교를 갔다 온 것 같다. 남들은 1번 가기도 힘든 선교를 어쩌다보니 5번이나 가게 되었는데, 그 중 2번은 감사하게도 팀장으로 섬길 수 있었다. 비전누리 마지막 선교를, 그것도 팀장으로써 섬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축복과 은혜였지만 그 과정은 언제나 순탄치 않았다. 매 년 선교를 준비할 때마다 반드시 찾아오는 가족 간의 불화나 개인적 신앙의 무너짐, 의구심, 경제적 어려움 등은 이젠 익숙해질 때도 됐음에도 매번 다시 나를 힘들게 만들었다. 선교 팀장으로 섬기게 된 이번 선교는 팀원으로 섬길 때에 비해 더더욱 많은 시험들이 찾아왔다. 집안 경제의 무너짐을 눈과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었고, 예배에서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한 마음과 기쁨의 사라짐은 머리로 신앙..
경험/선교
2016. 7. 23.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