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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생각/고시촌 생활

최고의 삶.

Jang_quixote 2016. 7. 23. 00:06

조엘 오스틴 목사님의 [최고의 삶] 책을 읽고 많은 걸 깨닫고 참 감사했는데,
막상 내 어려운 상황 가운데 속하니 다시 예전의 내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꽃과 나무와 바람과 태양을 움직이시며, 
내 머리카락의 갯수쯤은 어렵지 않게 맞추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되신 것을 왜 너무도 쉽게 잊고 사는지......
그런 분이 내 아버지 되시는데 내게 무엇이 걱정이고, 무엇이 불가능해보여서 또 낙심했는지.......
그 분께서 내게 내려놓으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내 기분, 상황, 환경, 감정 등 모든 걸 다 내려놓고 우선 잠잠히 그 분의 일하심을 보라고 하시는 것 같다.
'너희는 가만히 서서 그 분의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는 말씀과 같이.
요즘 담대히 기도하는 중이다.
음.....남들이 들으면 비웃을 만한 그런 기도내용인데......
"엘리야보다, 엘리사보다 더 많은, 놀라운 성령의 능력을 행하는 주의 자녀가 되는 것"
가끔 그런 생각을 해본다.
내 옷깃만 스쳐도 사람들이 모든 걱정 다 버리고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러기 위해 가장 먼저 내가 행복한 사람이여야겠지?!
잠시 복잡한 머리 정리하는 겸 썼는데 두서없이 막 썼네;
아무튼 내일 하루가 주께서 예비하신 '나의 날'이라는 걸 기대하고 의지하며, 화이팅!!



2010.07.06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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