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하나님께서 나보다 더 멋지고 능력 있는 사람들을 계속 보여주시는 것은 여러가지 뜻이 있을 것이다. 겸손하게 살라는 뜻, 그들을 닮아가라는 뜻, 혹은 하나님의 앞으로의 일하심을 보여주시려는 뜻. 사실 질투많은 내 성격상 이런 사람들을 보면 온갖 비판거리를 찾느라 눈에 불을 켜기 마련이지만, 때론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도 오기 마련이다. 주님을 더 닮아가려 할수록 비판보다는 인정과 존중이 더 많아지게 될 것은 당연한 귀결일 것이다. 난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 글 쓰는 것을 좋아하게 된 여러가지 제반 사정(운동을 못하도록 하는 둔한 신경조직, 심한 낯가림, 바쁜 생활 등)들이 있지만, 이런 모습이 내게 가장 잘 어울리기에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라 믿고 있다. 글을 쓰는 것만큼은 보통 사람들의 평균은 넘는다..
잡다한 생각/대학시절
2016. 7. 22. 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