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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 모든 컨셉은 낮아짐인데 이 낮아짐은 그냥 낮춘다고 낮아지는 것은 아니야..이 낮아짐은 내 자아상이 건강하고 자존감이 클 수록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지.. 만일 내 자아상이 깨어져있고 자존감이 약하다면 자신을 낮추는 그 것이 진짜 자기를 더 비참하게 만들게 된단다. 때문에 겸손은 단순히 태도를 어떤 스타일로 하느냐의 문제를 넘어서는 것이란다. 겸손의 스타일보다 겸손의 진정성이 더 중요한 것이지.. 그러나 자아상의 여부를...
떠나서 겸손은 낮아짐의 형태를 취하긴 한단다. 문제는 어떤 사람은 낮아지는 것으로 오히려 더 알아주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지.. 이런 것은 건강하지 못한 거야. 그리고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남을 높인다는 것도 맞단다. 그러나 그것만은 아니야 나도 낮추고 남도 높여야되는 거야... 알고보면 같은 거란다. 자기를 낮추는 자가 진정 남을 높일 수 있는 거지.. 남을 높여도 열받지 않을 만큼 내가 건강한 자존감이 있으면 아무리 높여도 기분 나쁘지 않으니 겸손이지.. 또한 이런 자는 자신을 낮추어도 전혀 자신에 대해서 기분이 상하거나 힘들거나 하지 않겠지..
문제는 인간관계에서도 물러날 때가있고 다가서야할 때가 있단다. 건강한 자아상을 가진 자는 자기를 받아 주지 못하는 사람을 만나고, 나를 오해하고 비난하는 사람을 만나더라도 그를 이해하기 때문에 침묵할 수도 있고 예수님 처럼 홀로 모든 짐을 당하기도 한단다. 이것은 영성과도 관계가 있지... 반면에 건강하지 못한 자아상을 가지게 되면 남의 공격이나 모욕을 받았을 때에 기계적으로나 율법적으로 낮추게 되어서 더 자신을 힘들게 하지.. 겸손에 대한 것은 포괄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단다. 그리고 참된 겸손은 나도 살리고 남도 살리게 하는 거야. 모든 걸 접어두고 그래도 만일 겸손하게 살아야한다면 우리는 예수님께 배워야하겠지..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으로 종이되어 주장하는 자세가 아니라 그의 종이 되어주는 것이란다. 그리고 그 근본은 사랑이다.] - 박동성 목사님
문제는 인간관계에서도 물러날 때가있고 다가서야할 때가 있단다. 건강한 자아상을 가진 자는 자기를 받아 주지 못하는 사람을 만나고, 나를 오해하고 비난하는 사람을 만나더라도 그를 이해하기 때문에 침묵할 수도 있고 예수님 처럼 홀로 모든 짐을 당하기도 한단다. 이것은 영성과도 관계가 있지... 반면에 건강하지 못한 자아상을 가지게 되면 남의 공격이나 모욕을 받았을 때에 기계적으로나 율법적으로 낮추게 되어서 더 자신을 힘들게 하지.. 겸손에 대한 것은 포괄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단다. 그리고 참된 겸손은 나도 살리고 남도 살리게 하는 거야. 모든 걸 접어두고 그래도 만일 겸손하게 살아야한다면 우리는 예수님께 배워야하겠지..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으로 종이되어 주장하는 자세가 아니라 그의 종이 되어주는 것이란다. 그리고 그 근본은 사랑이다.] - 박동성 목사님
정말 어려운 상황, 그리고 어려운 질문인데 목사님 덕분에 조금이나마 해답을 얻은 것 같습니다^^
유쾌하신 것만큼이나 깊은 영성을 가지고 계시니 놀랍습니다. 존경합니다.
이 시기와 상황들이 곧 제게 겸손을 가르치시려는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순종해야겠지요.
제 자존심을 다 비워서라도 조금이나마 겸손이 이루어진다면.......
쉽진 않아요. 솔직히 화도 나고 짜증은 더더욱......
그래도 예수님께서 행하신 삶이니......
원규, 너 또한 오늘 너무 고마웠다^^
네 녀석이 곧 그런 모습이었기에 지금까지 사람들로부터도 좋은 이미지를 받고 있겠지 ㅎ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대화의 깊이가 깊어져서 참 뜻깊고 좋구나^^
유쾌하신 것만큼이나 깊은 영성을 가지고 계시니 놀랍습니다. 존경합니다.
이 시기와 상황들이 곧 제게 겸손을 가르치시려는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순종해야겠지요.
제 자존심을 다 비워서라도 조금이나마 겸손이 이루어진다면.......
쉽진 않아요. 솔직히 화도 나고 짜증은 더더욱......
그래도 예수님께서 행하신 삶이니......
원규, 너 또한 오늘 너무 고마웠다^^
네 녀석이 곧 그런 모습이었기에 지금까지 사람들로부터도 좋은 이미지를 받고 있겠지 ㅎ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대화의 깊이가 깊어져서 참 뜻깊고 좋구나^^
2010.11.1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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