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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생각/대학시절

컨퍼런스

Jang_quixote 2016. 7. 22. 23:37

드디어 내일이다.
약 3개월 간 준비했던 것들이 내일 드디어 펼쳐진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내 지혜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어쩜 이리 부족한지...... 예산, 손길, 지혜, 시간 등등......
그리고 새삼 다시 깨닫는다. 기도부터 다시 돌아가야 하는구나......
지금 당장이라도 피곤해서 쓰러질 것만 같다. 내일 어떻게 해낼지 대한 생각이 기대가 아닌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난 할 수 있는 만큼 다 했다. 
물질도 드렸고, 시간도 드렸고, 지혜도 드렸다.
이제 나머지는 주님께서 채워주실 것이다.
하루종일 예산 걱정에 시달려서 인지 머릿 속이 새하얗다.
도시락, 간식, 음료, 현수막까지 사용되는 모든 돈들을 최대한 줄여서 집행했다.
그래도 10만원이 부족한 건....... 
아 머리 아파..... 그냥 새하얘......
컨퍼런스를 마치고 나면 잠시 쉬어야 겠다. 
내 스스로의 신앙을 다시 쌓아가기 위해 나와 주님만의 시간을 가지도록 해야겠다.
지금은 너무 지쳐있는 것 같다. 분주함을 내려놓자.



2009.11.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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