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미 양이 보내준 책 리뷰!
어느 때부터인가 노인들의 생각과 가치관은 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 되어버렸다. 고지식하고 보수적이어서 현대의 삶과는 동떨어진 것, 그래서 단지 그들이 살던 시대나 역사를 반영하고 증명할 뿐 그 이상의 가치는 없는 것이 되어버린 것 같다. 아무도 노인들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고 들으려 하지 않아 그들은 자연스레 입을 다물어버린 것 같다. 그렇게 그들의 생각과 가치관은 그들의 노화와 함께 시들고 땅 속 깊히 묻혀지고 있다. 현 시대를 가장 빠르게 이해하고 적응하여 그들 시대의 삶은 그들이 가장 잘 안다고 자부하는 젊은 세대는 그 자신감 만큼이나 고성장, 급 변화의 사회를 생산, 유지하고 있다. 전례없는 풍요로운 생활과 신기술로 무장한 삶은 과거 그 어떤 세대보다 행복을 누릴 것만 같다. 그러나 과연 그..
잡다한 생각/군대 안에서
2016. 7. 22.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