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 주보만들기, 헬퍼 회의안 만들기, 국민대기독인연합 종강예배, CLS 회식, 휴가 나온 친구 만남. 화요일 : 헬퍼 모임 준비 및 조원들에게 공지 통지, 헬퍼 모임, 영진이와 사진에 대한 것 논의 수요일 : 연탄 배달 봉사, 동훈이와 동현이 과외 목요일 : 홍보영상 완성시키기, 아침 동현 과외, 가족들 선물사기, 카드 쓰기, 새롬 누나 만남 금요일 : 교회 활동, 저녁 동현이 동훈이 과외 토요일 : 헬퍼 물품 및 간식 구입, 아침 동훈이 동현이 과외 여태까지 이런 스케줄은 또 처음 본다. 총 서울-안산 왕복 5번, 2만원. 보자마자 지치게 만들어 버렸다. 어쩌다 스케줄표가 이렇게 되어버렸지.....? 그래도 다 주님께서 공부하러 가기 전 주시는 축복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였지만 이것 말고도 힘들게 ..
이번 죽도 선교를 통해 배운 여러가지 중 '예수닮기를'이라는 찬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특송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연습하고, 가사와 멜로디를 외우고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가사 하나하나를 그저 물처럼 흘려보낸 적은 없었다.음미하고 또 음미하며 불렀던 찬양.내 삶의 소망, 내가 바라는 한 분예수 닮기를 내가 원하네한없는 사랑, 풍성하신 궁흉예수 닮기를 내가 원하네예수 닮기를, 예수 보기를, 예수만 높이길내가 원하네내 평생 소원 예수 닮기를예수만 닮기를 내가 원하네선교 후 약 4개월 간의 시간동안은 다시 예수 닮기를 바라는 마음을 망각하고 살아왔던 것 같다.바쁜 일상에 치이고, 사회의 온갖 유혹에 휘둘리며 살아온 시간.그러다 한 번씩 찾아오는 주일 덕분에 다시금 정신 차리고 일어서지..